학회소개

인사말

“54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이식학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한이식학회 회원 여러분

COVID-19 대유행의 상황을 능동적인 대응으로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장기이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대한이식학회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면서 2025년까지 대한이식학회를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2000년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로 독립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생명잇기, 장기이식 등록사업인 장기이식연구단을 순차적으로 설립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서 가장 모범적인 장기이식 시스템을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생체 이식은 물론 뇌사자 이식이 유의하게 증가하면서 기존의 생체 장기이식분야는 물론 뇌사자 관리와 뇌사자 장기이식이 활성화되면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성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를 바탕으로 대한이식학회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대한이식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약하고자 합니다.

첫째, 2016년부터 학술대회 국제화로 확대된 Asian Transplant Week는 COVID-19 대유행 이후 현장 학회로 되돌아가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식관련 학술대회가 되었습니다. 대한이식학회에서는 적극적인 해외 회원 모집과 국제연구비 지원 등을 통하여 Asian Transplant Week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식학술대회로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대한이식학회지는 대한민국의 장기이식 연구 성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장기이식관련 성과를 담을 수 있는 국제 학술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영문잡지로 바뀌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PubMed Central과 SCOPUS에 등재되었으며, 해외에서의 원고 투고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에 등재되도록 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장기이식분야의 전문지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대한이식학회는 다양한 기금을 바탕으로 대한이식학회 회원들의 연구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광범위하게 연구되는 장기이식 및 이식면역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공격적인 연구 지원책을 통하여 대한이식학회 회원의 연구 갈증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2000년 장기법 제정 후 많은 제도가 시행되고, 법률 개정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기증과 장기이식에 관한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아직도 존재하며,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장기이식은 다른 의학분야와는 달리 사회학적, 인문학적 그리고 경제학적인 가치를 사회구성원과 공감하면서 운영하여야 하는 분야입니다. 대한이식학회는 이러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지난 50여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대한이식학회의 위상은 크게 높아져 이제는 아시아를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지속되는 대한이식학회의 발전을 통해 도달할 미래의 위상은 우리에게 더 큰 자부심을 가지게 해줄 것입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대한이식학회는 회원과 더불어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서경석 회장
    대한이식학회 회장
    서 경 석
    서경석 사인
  • 황 신 이사장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황 신
    황 신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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